​오뚜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 개소

2021-11-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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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열린 오뚜기프렌즈 창립기념식에서 함영준(왼쪽에서 다섯 번째) 오뚜기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왼쪽에서 세 번재) 고용촉진이사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뚜기]


오뚜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난 11일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사장, 장경업 오뚜기프렌즈 대표이사,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정호연 경기지역본부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뚜기프렌즈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오뚜기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뚜기는 올해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오뚜기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이후 표준사업장 네이밍 공모, 장애인 근로자 채용 공고, 채용 현장 훈련 등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최종 채용된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은 오뚜기 기획 제품의 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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