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참 본회의서 101대 총리로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제101대 총리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새 내각과 소통과 협력 정신을 토대로 양국 간은 물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서로 지혜를 모아 해결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여당인 자민당 측 승리로 끝난 총선으로 중의원(하원)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10일 오후 열린 특별국회 중·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총리로 다시 지명됐다. 관련기사日자민당 총재 선거 결전의 날…'포스트 기시다' 3파전 향배는尹 대통령, 방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한일 협력 방안 논의" #기시다 #문재인 서한 #한일관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