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딜 SW융합 해커톤 29일 개최…총상금 5100만원

2021-10-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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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제8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총상금 5100만원을 내걸고 디지털뉴딜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 기술 활용 역량을 겨루는 해커톤 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지역 행사장에서 무박 3일간 아이디어 기획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프로토타입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제8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마라톤 경기처럼 SW기술을 탐구해 아이디어 고안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끊지 않고 이어서 SW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9개 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한다. 경남을 포함한 11개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한다.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각 지역별 예선이 진행됐고 이를 통과한 33개 팀이 앞으로 전국 11개 지역(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인천, 전북, 충남, 충북, 대구, 대전) 행사장에서 비대면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대회는 'SW융합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선도'를 중심 주제로 내걸었다. 참가자들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SW융합제품과 서비스 개발(자유과제),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는 SW융합 제품과 서비스 개발(지정과제1), SW융합을 적용한 스마트제조 기술 제품과 서비스 개발(지정과제2), 세 개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과 결과물로 평가를 받는다.

대회 시상식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생성된 시상자와 수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진행된다. 세 개 과제별로 3개의 대상(장관상, 500만원), 11개의 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지자체장상, 300만원)이 수여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전국 SW인재들이 SW로 변화하는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정부혁신 관점에서 국가 디지털전환의 핵심인 SW인재양성과 SW산업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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