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신축역사로 이전…27일 영업 개시

2021-10-26 18:37
  • 글자크기 설정

지상 2층, 연면적 1933㎡ 규모

신축 하양역사[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대구선 복선전철 구간에 운영 중인 기존 하양역을 신설 하양역으로 27일 영업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양역 신설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이 대구광역시로부터 수탁받아 지난 2019년 착공했다.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933㎡ 규모로 건설했다.
새로 영업 개시한 하양역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역사다. 승강장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동선을 단축해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수유공간 설치 등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개선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현대식 역사로 탈바꿈한 신축 하양역사 운영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