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6분 기준 앱클론은 전일 대비 9.03%(1400원)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앱클론은 중국의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HER2 표적 혁신 항체 신약 AC101(HLX22)의 위암을 표적하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병용 임상2상에서 최근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AC101은 허셉틴 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병용투여 시 위암과 유방암에서 강력하고 특이적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 동물모델을 통해 입증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AC101의 임상2상 환자 투여가 본격화됨에 따라 퍼스트 인 클래스 위암 항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후속 마일스톤과 로열티 등 회사의 추가 수익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