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아신 회장이 남서울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통물류산업 발전을 이끌고, 사회공헌‧나눔활동으로 경제‧사회적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 때문이다. 김 회장은 “새로운 물류플랫폼 설계로 유통물류산업에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서울대학교는 19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김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중소상인들을 위한 골목상권의 요구와 소비자의 쇼핑선택 권리를 충족시키는 획기적인 도매물류시스템(SAM)을 국내 최초로 개발 도입해 유통물류의 혁신을 이뤘다.
친환경적 유통물류 문화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지원과 장학사업을 펼쳤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김 회장은 우리나라 유통물류 산업의 발전 등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사람 중심의 인재경영과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문화를 선도해 더불어 사는 사회 발전에 기여한 훌륭한 기업 경영인”이라고 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중부 명문 사학이자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혁신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남서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기존의 물류시스템 기반에 병원의료 물류 등 새로운 ‘물류 플랫폼의 설계’로 유통물류산업에 새로운 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