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중국 자싱시와 국제교류 모범 사례 만들 것"

2024-10-23 14:1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강릉시는 중국 저장성 자싱시 대표단이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문화, 예술,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조하며 두 도시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단의 방문 일정 중에는 강릉시의 대표적인 생태습지복원 사례를 들을 수 있는 녹색도시체험센터 견학과, 경포호수 습지 견학이 포함되어 있다.

  • 글자크기 설정

강릉시, 중국 자싱시 대표단과 5년 만에 교류 재개

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이 중국 저장성 자싱시 대표단을 맞이하고 있다사진강릉시
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이 중국 저장성 자싱시 대표단을 맞이하고 있다.[사진=강릉시]

강릉시는 중국 저장성 자싱시 대표단이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식적인 대면 교류가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기회가 됐다.
 
자싱시 부시장 대봉(戴锋)과 12명의 대표단은 강릉시와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강릉시의 선진 사례를 청취하는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금일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이 대표단을 직접 맞이하여 향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 시장은 문화, 예술,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조하며 두 도시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단의 방문 일정 중에는 강릉시의 대표적인 생태습지복원 사례를 들을 수 있는 녹색도시체험센터 견학과, 경포호수 습지 견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강릉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 과정과 재활용 분류 방법 등을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환경보호 노력과 자원순환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강릉시는 1999년 자싱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5년 동안 문화, 예술, 민간 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양 도시가 오랜 동안 이어온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호적인 교류를 지속해 나가 지역 간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