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은 국토부ㆍ강원도청ㆍ2군단ㆍ36사단ㆍ552안보지원부대ㆍ강원소방본부(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ㆍ영월소방서) 등 주요기관 관계자 및 양양국제공항ㆍ소양강댐 등 도내 국가 보안시설 대테러ㆍ보안담당자 80여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작년 11월 인천공항 반경 2.7km 상공에 불법 드론이 출몰, 화물기 1대가 긴급 회항하고 비행기 11대의 이착륙이 지연되면서 조종사가 검찰에 송치되는 등 드론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이 국가보안시설ㆍ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들을 중심으로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현재 드론의 불법 비행을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부족하고 대부분 주요 시설들이 접근하는 드론을 사전에 탐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도내 주요 기관들이 드론테러 위협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배가하고 안티드론(드론테러와 사생활 침해, 불법 비행 등 불법드론을 탐지, 대응하여 무력화하는 기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드론테러ㆍ보안사고 등 향후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명서 군수는 “앞으로도 영월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이 국정원 및 국가보안시설의 드론대응 훈련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월군이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불법드론 대응시스템 시연은 국토교통부의 실증 사업(규제샌드박스)을 통해 개발된 순수 국산 기술의 성과로 국토교통부는 민간 우수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13개 분야 규제샌드박스 사업과 10개 지자체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등 다양한 실증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드론의 기술 개발ㆍ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레이더, 영상추적기 등 비행시험 장비를 갖춘 드론전용비행시험장(영월ㆍ보은 등)을 전국적으로 6곳에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