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신한 마음편한 TDF' 순자산 6000억원 돌파

2021-10-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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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대비 300% 수준 성장

[사진=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타깃데이트펀드(TDF)인 '신한 마음편한 TDF'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마음편한 TDF는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2017년 출시한 상품으로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액이 지난해 말 대비 30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같은 TDF 시장에서의 성장 배경으로 적극적인 운용 판단과 자체 운용 역량 내재화를 꼽았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과거 BNP파리바와 함께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신한금융지주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자산 배분 펀드의 자체 운용 역량을 완벽히 구축했다"며 "내재화 과정을 토대로 유연한 환 전략을 구현해 전략적 환헤지 비중 조정과 자산 배분 전략으로 성과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TDF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 채널도 다양화했다. 이로 인해 계열사뿐만 아니라 비계열사 채널에서도 신한 마음편한 TDF로 자금 유입이 늘어 지난 8월에는 월간 유입액이 1000억원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수익률도 업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신한 마음편한 TDF 2050'의 수익률은 13.86%(보수공제 후 세전 수익률 기준)로 300억원 이상 TDF 펀드 중 최상위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신한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출범하며 쌓은 자체 운용역량과 최근의 자신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TDF에서 확실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TDF에 모든 관심을 기울여 고객 자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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