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텍 주가 10%↑..."친환경차 핵심 부품 제조" 분석에 강세

2021-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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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와이엠텍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3분 기준 와이엠텍은 전일 대비 10.7%(4000원) 상승한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엠텍 시가총액은 22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5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5일 KTB투자증권은 와이엠텍에 대해 SS, 전기차, 수소차 핵심 부품 제조업체라고 분석했다. 

2004년 설립된 와이엠텍은 전기접점을 물리적으로 차단해 전기에너지의 전달과 차단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EV Relay 전문 제조 기업이다. 

김재윤 연구원은 "EV Relay는 소수기업이 과점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제품으로 우주왕복선에 장착되기 위해 개발된 장치인 만큼, 미국과 일본의 소수 기업이 산업 생성 초기부터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소수의 기업이 생산하며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높은 고마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엠텍은 전기차용 EV Relay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데 현재 청주공장의 가동률은 94% 수준으로 공모자금을 통해 전기차용 EV Relay 쪽 생산량을 증설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 및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함.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은 약 76만개 수준으로 기존 대비 75% 이상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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