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아보이티스, 싱가포르 기업과 전력계약

[사진=넥시프 에너지 홈페이지]

필리핀 전력회사 SN아보이티스 파워(SNAP)는 11일, 싱가포르 발전사업자 넥시프(Nexif) 에너지와 전력공급계약(P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시프가 비콜지역의 남카마리네스주에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로부터 전력공급을 받게 된다.

넥시프는 남카마리네스주 칼라방가의 65헥타르 용지에 출력 7만 5000kW의 발전소를 건설, 2022년 말까지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SN아보이티스는 10년에 걸쳐 동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조달한다.

SN아보이티스는 필리핀 전력회사 아보이티스 파워(APC)와 노르웨이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 스카텍의 합작회사. 이번과 같은 장기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신문 스타에 의하면, 넥시프는 서네그로스주에도 출력 15만k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 2022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리파워, 필리핀 최초 해수 양수발전소 건설
• 필리핀 더블드래곤, 니세코 호텔에 환경인증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