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예비경선에서 박진·장기표·장성민 예비후보가 탈락했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3~14일 책임당원 및 일반국민 각각 2000명씩 표본 조사한 뒤 이렇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12항에 의거, 예비경선의 지지율 및 순위 등은 공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TV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한다. 오는 10월 8일까지 경선 레이스를 펼친 뒤 2차 컷오프를 실시해 4명의 후보자만 남긴다.
당의 최종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지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