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선정,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스마트행복 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게 됐다고 보고 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측면 등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라고 말한다.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한 안양시 등 8개 지자체는 스마트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 구축, 스마트 역량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최 시장은 16개 지자체의 관제센터 간 네트워크를 통해 광역적 도시안전망을 확립하고 있다. 또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IoT데이터 연계 플랫폼을 구축, 도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민간데이터 협력체계로 버스노선 선정과 상권분석 등 활용도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인정 받아 스마트도시 인증을 놓고 14개 지자체가 경쟁한 50만 이상 대도시 그룹에서 4개 지자체(서울시, 대구시, 대전시, 부천시)와 함께 당당이 선정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번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스마트시티 비전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더욱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