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사에 따르면, 기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월정기 주차신청)에서 선착순 접수하느라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정기권 접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공사는 온라인 월정기 주차신청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배려차원에서 7개 공영주차장 (장애인주차면)에 대해 정기권 별도 접수일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접수대상자는 중증장애인(개인 본인 명의로 등록된 장애인 차량의 경우만 가능), 장애인 표준사업장(중증 장애인 15% 이상 고용기업)이다.
중증장애인 대상 월정기회원모집은 오는 13일 ~ 17일 일주일간 접수 경쟁이 치열한 6곳 주차장 (군포역환승, 안금정, 금정제일, 청명1길, 문화, 당동2공영주차)에 대해 시범적으로 접수 및 운영하고, 향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사 원명희사장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경영을 실천해 시민께 사랑받는 공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