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2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한 데 대해 산업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경제에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임금협상에서는 구조조정 과정 중 낮아진 임금수준에 대한 보상방안을 협의해 현재 영업실적은 물론 미래 변동성까지 동시에 고려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HMM의 중장기 발전 및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대승적 합의를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