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처음도 끝도 시민행복 목표로 앞을 향해 나아갈 것"

2021-08-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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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콘퍼런스 온라인 참여

신산업 473조 세계시장 물꼬 튼 규제혁신 사례 발표 시선 끌어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5일 "규제혁신과 함께 처음도 끝도 시민행복을 목표로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2021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콘퍼런스에서 "지역의 위기, 분권자치 실천 해법으로 규제혁신을 제안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온라인 줌으로 열린 2021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콘퍼런스에서 신산업 473조 세계시장 물꼬를 튼 행정혁신 사례인 ‘애자일(Agile) 규제혁신으로 행정의 뉴딜을 선도하다’를 발표해 공감을 샀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7월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시대을 맞아 새로운 좌표와 희망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대열에 이끌어 나가는 주체형성 도모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진=안양시 제공]

거버넌스센터·자치분권위원회·서울시립대·한국지방자치학회·도시행정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김부겸 국무총리 축사를 시작으로 한 오프닝과 3개 세션으로 막을 올렸다.

토론은 지난해 거버넌스 정책대상 최우수 수상자인 최대호 시장을 비롯, 4명 자치단체장의 우수정책 발표와 학자, 전문가 등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2018년 민선 7기 안양시장 취임 이후 신산업·신기술 기업의 어려움과 시민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해결 가능한 해소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애자일 규제혁신’을 안양시 행정에 도입해 펼쳐나갔다고 발표했다.

최 시장은 규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을 시민기업참여단, 규제개혁위원회,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 각계각층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유연한 조직운영, 보고체계 개선, 전국최초 특별승진 등 공직에도 애자일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그 결과, 3년간 300여 건의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세계최초 신기술 의료기기 시장진입 등 7개 신산업의 473조 세계시장 물꼬를 트는 성과를 이뤄냈다.
 

[사진=안양시 제공]

콘퍼런스 참석자들도 지자체가 이룬 성과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혁신적인 마인드와 차별화된 리더십이 돋보인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최 시장은 “영상으로나마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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