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하며 일시적으로 1000선을 회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6포인트(0.50%) 오른 3113.1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3.27포인트 오른 3111.10포인트로 출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6.57포인트(0.19%) 내린 3만4894.12포인트로, S&P500지수는 5.53포인트(0.13%) 오른 4405.80포인트로, 나스닥지수는 15.87포인트(0.11%) 오른 1만4541.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델타변이 확산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49%), NAVER(0.59%), 카카오(0.34%), 삼성바이오로직스(0.72%), LG화학(1.23%), 삼성SDI(0.13%), 셀트리온(0.55%)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현대차(-0.24%), 카카오뱅크(-0.98%) 등이다.
업종별로는 은행(-0.46%), 섬유의복(-0.41%)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운수창고(1.32%), 음식료품(1.20%), 철강금속(1.07%), 종이목재(0.97%), 화학(0.88%), 기계(0.83%)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4포인트(0.65%) 오른 997.5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5.87포인트(0.59%) 오른 997.02포인트로 출발, 한때 1000포인트를 넘기기도 했다.
개인은 31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71억원, 기관은 4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09%), 에이치엘비(-0.73%)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1.32%), 셀트리온제약(0.74%), 카카오게임즈(1.18%), 펄어비스(1.33%), 엘앤에프(0.81%), SK머티리얼즈(0.97%), 씨젠(0.15%), CJ ENM(0.54%) 등이다.
업종별는 화학(-0.57%), 운송(-0.18%)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금융(1.72%), 정보기기(1.67%), 일반전기전자(1.11%), 통신서비스(1.08%), 비금속(1.02%), 디지털컨텐츠(1.01%), 통신장비(1.01%), 섬유의류(1.01%), IT부품(1.0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