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기준 엘아이에스는 전일 대비 27.96%(2150원) 상승한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아이에스 시가총액은 164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7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엘아이에스는 2차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팩 회사 '티엔디'의 지분 44%를 인수했다.
티엔디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저하를 방지하는 쿨링팩을 주력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부스바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글로벌 2차전지 업체에 납품하는 전기차용 배터리케이스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는 2030년 전차종 전기차 전환에 400억유로(약 54조2244억원)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한 엘아이에스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