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청도군은 지역 우수농특산물인 청도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행사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 23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청도군 우수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시작해 지난 달 26일부터 남창원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청도복숭아 특판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의 일환으로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청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청도군과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1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진행해 도시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 20여명이 독거노인집의 노후화된 내부 전기배선 및 전등 교체와 각자 집에 있는 칼들을 모아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병진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민들이 일손이 없어 미쳐 하지못한 일들을 해 드릴수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평소 가지고 있던 자신의 재능을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휘해 서로 화합하고 서먹서먹란 분위기를 해소해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