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 사상최대···영업익 48%↓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29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47.9% 줄었다.

사업부문 별로는 코로나19 검체검사 수요가 높아지며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 매출(214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물류 매출도 전년 대비 51.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문인력 확충 등 R&D 비용 증가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매출 대비 15% 수준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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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술이전료 유입 등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