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환대 사라진 도쿄올림픽

2021-07-27 00:00
  • 글자크기 설정

 

'오모테나시(환대)' 

2013년, 도쿄올림픽 유치위원 다키가와 크리스텔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전한 이 말은 올림픽 유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정작 뚜껑 열린 도쿄올림픽에 '오모테나시'는 없었다.

부서질 듯한 골판지 침대, 서구인 체형에 맞지 않는 화장실, 구멍 뚫린 방역 등 각종 논란으로 가득한 2020 도쿄올림픽. 환대가 아닌 푸대접으로 점철된 '역대 최악'의 올림픽으로 기록될까 걱정해야 할 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