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테나시(환대)' 2013년, 도쿄올림픽 유치위원 다키가와 크리스텔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전한 이 말은 올림픽 유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정작 뚜껑 열린 도쿄올림픽에 '오모테나시'는 없었다. 부서질 듯한 골판지 침대, 서구인 체형에 맞지 않는 화장실, 구멍 뚫린 방역 등 각종 논란으로 가득한 2020 도쿄올림픽. 환대가 아닌 푸대접으로 점철된 '역대 최악'의 올림픽으로 기록될까 걱정해야 할 판이다. 관련기사'우선 살리고 보자'는 정책의 오류공수레 공매도 #동방인어 #인사이터즈 #칼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