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지난 20~23일까지 총 4회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공공정보 확대 등 어려운 공약이 많은데도 각 부서별로 잘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은 시장은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 추진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추진에 난황이 예상되는 일부 사업의 문제점과 극복방안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심했다.
이 중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공공정보 확대, 지역화폐 1000억원 확대 운용,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청년지원센터 설립,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확대 조성,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설치·운영,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성남시의료원 건립·개원 등은 주요 완료 사업이라고 은 시장은 귀띔한다.
특히, 은 시장은 "나머지 58개 사업 중 56개 사업은 시기별로 정상추진중에 있고, 태평3동 한전 건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중원구청, 성남종합운동장 등 추진은 시기미도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은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