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군포 청년날개인턴(32명)들이 이번 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청년날개인턴들이 시정의 효과적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 24일까지 군포시청을 비롯, 백신예방접종센터·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소속행정기관과 군포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 시장은 “청년날개인턴 사업은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과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역량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부단히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청년날개인턴들은 각자 배치된 사무실에서 줌을 통해 자신들을 소개하고 포부를 밝히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전문강사로부터 직장생활에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에 관한 강의도 경청했다.
한편, 군포 청년날개 인턴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각한 청년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한 시장의 의지에 따라, 군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 체험형 청년인턴십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