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주가 3%↑…"총 236억원 규모 데이터 사업 수행기업 선정"

2021-07-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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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솔트룩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솔트룩스는 이날 오후 3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 (4.75%) 오른 3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솔트룩스는 지난해에 이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그리고 ‘AI 바우처’, ‘데이터바우처’ 사업 등 총 236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사업 주관·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밝혔다.

솔트룩스는 지난해 디지털 뉴딜의 가장 성공적 사업으로 평가되는 ‘한국어 방언 AI 데이터’ 구축사업 등 최대 규모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올해도 236억원 규모의 대규모 데이터 댐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며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업임을 입증했다.

디지털 뉴딜의 대표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은 공공데이터의 구축 및 개방을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진행된 사업을 통해 최근 한국어 사투리 말뭉치 등 4억8000만 건의 대규모 데이터가 민간에 공개된 바 있다.

솔트룩스는 자회사와 함께 데이터 댐 사업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에서 주최·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6개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주제별 음성 데이터 ▲대규모 한국어 말뭉치 데이터 ▲다국어 구어체 번역 말뭉치 데이터 ▲차량 내외부 상황인식 데이터 ▲해안 오염물질 데이터 ▲한국 도시 3차원 영상 데이터이다.

이외에도 ‘AI 솔루션 도입을 통한 갑상선기능이상 전주기 스마트케어 시스템 구축’ 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사업 2건, ‘지역 방언 기반 홀몸어르신 AI돌봄 서비스’ 등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6건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의료, 법률, 유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AI 기술과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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