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EU와) 백신에 관한 상호인정 문제가 현재 의제로 올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스코프 대변인은 "EU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하고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길 바란다. 안타깝지만 현재로선 어떤 특정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당연히 백신 상호인정 문제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부터 EU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유럽의약품청(EMA)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한 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 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EMA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해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