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동해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장(전 동해시 부시장)과 홍승기 에스지산업 대표, 김복자 동호식품 대표에 이은 네 번째 참여자다.
이희철 대표는 이번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2017년 7월엔 카페테리아 시설 확충에 1000만원, 올해 3월에는 버스 지원금으로 500만원, 6월에는 버스 지정후원금으로 100만원을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그는 동해시에 네 번째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인사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우리 지역 관내에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4개월 전 버스 구입 후원금 릴레이 모금을 시작했다. 현재 목표액 중 절반 이상을 모았다.
김종문 동해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장은 "릴레이 모금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사회단체 지도자들이 우선적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한다면 타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