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주가 8%↑..."아이진과 mRNA 백신 연구개발 협력 본계약"

2021-07-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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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루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8.61%(1050원) 상승한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 시가총액은 524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7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지난 8일 셀루메드는 아이진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루메드는 5종의 'mRNA 생산 효소'를 개발 및 생산해 아이진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효소 개발이 완료되면 양사는 5종 'mRNA 생산 효소'에 대한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KGMP 시설 구축 등 사업화 공동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셀루메드는 이미 GMP 시설을 갖추고 있어 mRNA 생산 효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GMP 시설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등에 필요한 다양한 성장인자를 개발 및 생산해 새로운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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