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주가 9.23%↑’···이재명 여론조사 1위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약품 제조 업체 오리엔트바이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오리엔트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9.23%(120원) 오른 142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300원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열사인 오리엔트시계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 8일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6명에게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8명의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2.4%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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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오리엔트바이오 매출액은 129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 당기순손실은 9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