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른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경륜·경정 관계자는 "부분 재개장 확대로 고객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 데 정부 지침에 따라 또 다시 일정이 연기돼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언제든 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대전시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입장인원을 전체 좌석의 50%인 421명에서 30%인 255명으로 제한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륜·경정측은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고객과 선수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분 재개장 확대가 결정되면 언론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