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은 올해 1분기 레포츠의류 품목 매출이 66%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말 기준 매출의 37%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레포츠의류에는 스포츠웨어와 캐주얼복, 그리고 스포츠 신발이 포함된다. 원래 언더웨어 매출이 높은 구조였지만, 레포츠의류 품목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의 장점인 글로벌 브랜드 확보와 복종 다각화 덕으로 풀이된다고 코웰패션은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과 유행에 맞춰 레포츠의류 신제품을 계속 출시 중"이라며 "올해 2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해당 품목군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