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1534만 돌파···“인구대비 29.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일 현재 1534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4000여명 더 늘어 3일 현재 1534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인구수 대비 29.9% 달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3930명으로,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684명, 모더나 1380명, 아스트라제네카(AZ) 519명, 얀센 34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34만529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9.9%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39만6293명, 화이자 378만1255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3만8309명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4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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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8만3700명 늘어 모두 527만1767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체 국민의 10.3%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