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관내 평촌스마트스퀘어 내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평촌스마스트퀘어 내 입주 건물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소방관서장 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컨설팅은 빈번히 발생하는 공장화재로 인명·재산피해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인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컨설팅은 위험요인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의견 청취, 주요 시설 현장점검, 화재사고 발생시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하절기 국지성 호우와 물놀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효율적인 인명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물속에서 이뤄지는 만큼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방지교육, 위험예지훈련,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준비운동 등 철저한 준비 속 수상 인명구조훈련, 수중 인명구조훈련, 기동장비 조작훈련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의 범람, 휴가철 물놀이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는다"면서 “구조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유사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