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난 3년간 의정 활동 결과···"구본환 의원 17회" 가장 뛰어나

2021-07-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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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시의회 의원 22명에 대한 의정 활동 공개

대전광역시 의회 전경[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의 지난 3년간  활동을 분석해 본 결과 구본환 의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왔다.

상대적으로 의원들 중에서 현재 의장을 맡고 있는 권중순 의원이 가장 낮았다.

대전시의회 기자실은 제8대 시의회 의원 22명에 대한 의정 활동을 공개했다. 순서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하고 이후 선거구를 기준으로 공개하는 것으로 했다.

2일 공개 결과에 따르면 먼저 3선 권중순 의장은 의정활동 11년 동안 시정질문은 1회 실시했고, 5분 자유 발언은 2회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권 의장의 시정 질문은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당선된 해 2010년 12월 2일 1회 실시했고, 5분 자유발언은 2014년, 2016년 2회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선인 민태권(초선) 부의장은 지난 3년 동안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5회를 실시했다.

같은 초선 조성칠(초선) 부의장은 3년 동안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4회를 실시했고,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초선) 위원장은 시정질문 1회, 5분 자유발언 4회, 홍종원(초선) 행정자치위원장은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8회를 실시했다.

김찬술(초선) 산업건설위원장은 3년 동안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6회를 실시했고, 구본환(초선) 교육위원장은 3년동안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17회를 실시했다.

윤종명(초선) 운영위원장은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3회를 실시했고, 의정활동 7년차인 동구 남진근(재선) 의원은 시정질문 4회와 5분 자유발언 4회를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선 이종호 의원은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7회를 실시했고, 서구 박혜련(재선) 의원은 7년동안 시정질문 5회와 5분 자유발언 10회를 실시했고, 초선인 이광복 의원은 시정질문 2회와 5분 자유발언 5회를 실시했다.

시의회에서  김인식(4선) 의원은 15년 동안 시정질문 13회와 5분 자유발언 14회를 실시했고, 윤용대(초선)의원은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6회, 3선인 김종천 전 의장은 11년 동안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3회를 실시했고, 보궐선거로 의회에 들어온 박수빈(초선)의원은 지난 1년동안 시정질문 1회를 실시했고, 5분 자유발언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성구 오광영(초선)의원은 3년동안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9회를 실시했고, 재선인 정기현 의원은 지난 7년동안 시정질문 9회와 5분 자유발언 4회를 실시했다.

대덕구 문성원(초선) 의원은 3년동안 시정질문 4회와 5분 자유발언 6회를 실시했고, 비례대표 의원인 채계순(초선)은 시정질문 3회,5분 자유발언 9회를 실시했고, 유승호(초선)의원은 시정질문 2회,5분 자유발언 7회를 실시했고, 대전시의회 유일한 야당 의원인 우애자(초선)은 3년동안 시정질문 3회와 5분 자유발언 9회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의정활동 공개는 원원간 재임기간을 통합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중심으로 개별 의원이 대전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얼마나 심도있게 실시했는지에 대한 의원들의 고민과 연구를 통한 실적을 기준으로 공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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