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기준 티케이케미칼은 전일대비 14.68%(1130원) 상승한 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시가총액은 80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23일 티케이케미칼은 환경부, SK하이닉스, 두산이엔티와 '투명 페트병의 고품질 리사이클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티케이케미칼은 합성섬유 및 그 원료와 관련 화학제품의 제조 가공 판매, 도소매 및 수출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6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분기순이익 46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에 스판덱스를 중심으로 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뤄져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해상운임 강세에 따른 SM상선과 대한해운의 호실적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3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스판덱스 생산 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에는 더욱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