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3년] '조광한'호 남양주 시정…"100만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

2021-07-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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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신도시, 경제·문화 자족도시 기반 마련…GTX, 도시가치 상승 기대'

'ESG 행정 집중…2030년 경제중심 자족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 실현'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의 민선 7기 3년은 '인구 100만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한 시기다.

1·2기 신도시와 달리 주택·일자리·교통문제, 특히 문화기능까지 갖춘 3기 왕숙신도시가 도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연장 등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며 남양주 철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시는 GTX 건설로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지역 균형발전, 신도시 교통호재에 따른 도시 가치 상승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의 교통·환경·공간 등 3대 혁신은 이미 남양주지역의 '새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고, 국내·외 지자체의 부러움의 대상을 넘어 호기심의 대상이 됐다.

시는 '2030년 경제중심 자족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이 '불광불급(不狂不及)' 기치를 내 건 민선 7기 남양주 시정이 이달 1일로 3년을 맞는다.

조 시장은 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 3년의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1년의 과제를 제시했다.

조 시장은 "지난 3년은 미치광이처럼 일에 미쳐 시정을 이끌었으며,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착실하게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왕숙신도시, 남양주 미래…경제‧문화중심 자족도시 기반 마련

민선 7기 남양주 시정의 가장 큰 성과는 3기 왕숙신도시 유치다. 시는 왕숙 1·2지구 1134만㎡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택공급이 주를 이루던 1·2기 신도시와 달리 입주 전 교통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선 교통, 후 입주', '선 자족기능 확보, 후 입주' 형태로 추진된다.

특히 왕숙1지구(5만3700세대)를 GTX-B노선 중심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에 도시첨단 산업단지, 창업지원센터 등 자족업무 용지로 개발하고, 그 배후주거단지를 연계하는 직주 근접도시로 만든다.

농·생명 클러스터, 바이오·메디컬, 정밀 화학 등 앵커기업과 해외투자기업을 유치해 경제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왕숙2지구(1만4915세대)는 경의중앙선역이 중심이다. 이 곳에 마이스산업 중심으로 방송사, 엔터기업, 문화예술컨벤션센터 등 고부가가치 기업을 유치한다. 문화예술거리, 청년예술촌 등 문화예술 창업공간도 마련해 문화·예술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왕숙3지구라 할 수 있는 양정역세권 2063㎡에 1만3890세대의 신혼부부·청년·노년층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상업·복합시설도 조성한다. 왕숙신도시는 오는 7월 지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신도시의 지구계획 확정은 도시의 토지이용계획이 정해진다는 것으로, 녹지·주택 비율, 자족용지 위치, 교통대책 등 전반적인 신도시 배치 계획이 확정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왕숙신도시 지구계획이 확정되면 남양주는 경제·문화중심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얻게 된다.

조 시장은 "왕숙신도시에 스웨덴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접목한 스웨덴 마을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사통팔달 교통도시 위상 확고히…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성과

민선 7기에 GTX-B노선 예타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 시장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 국회 상임위원장, 국회의원 등을 만나는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그 결과 GTX-B노선은 2019년 8월 예타를 통과했다. 앞서 지정된 3기 왕숙신도시가 핵심이 됐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에 이르는 80.1㎞ 구간(13개 정거장)으로 남양주에는 4개 정거장이 생긴다.

마석에서 청량리까지 17분, 서울역까지 21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C노선과 환승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하철 8호선, 9호선 남양주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는 성과도 냈다. 8호선은 서울 암사역에서 구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역까지 12.9㎞를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2년 말 개통 목표다. 이번 계획에는 별내역에서 4호선이 연장될 별가람역까지 3.2㎞를 추가로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4호선은 당고개역~별가람역을 거쳐 진접까지 14.9㎞ 연장되며, 연말 개통된다. 8호선은 남양주를 경유해 의정부경전철 탑석역까지 8.3㎞를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구축계획안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됐다.

특히 왕숙신도시의 성패가 달린 9호선 남양주 연장은 서울 강남에서 강일동을 거쳐 왕숙신도시, 오남·진접읍까지 연결된다. 이밖에 6호선 신내∼구리∼남양주 연장 노선도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2017년 4개 노선이던 철도 교통망이 7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등 '사통팔달 교통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시는 경춘·분당선 직결, KTX 남양주 정차 등 추가 철도망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조 시장은 이런 성과를 설명하고 "8호선과 9호선 남양주 연장은 경기 동북부 철도교통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스·주차·도로 혁신…어디든 한 번 환승하고, 단절된 생활권 회복

버스·주차 정책의 핵심 가치로 '민생'을 꼽았다. 남양주는 다핵도시인 탓에 버스 대부분이 서울을 오가는 노선이다. 이 때문에 시내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우선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를 도입했다. 버스를 거점과 연계,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다. 시청이 있는 금곡동을 중심으로 진접·오남, 별내, 다산, 와부 등 5개 권역별로 9개 노선에 92대가 배차돼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전국 최초로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정통 '트롤리버스(Trolleybus)'도 도입했다. 땡큐버스 9개 노선 10대를 도입했으며,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트롤리버스 역시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행된다.

교통소외지역에서 어디든 한 번 환승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준공영제로 교통비 절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무인주차 정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정보, 주차요금 자동결재가 가능한 통합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지평식 주차장을 입체화하고, 시설을 복합화해 11곳에 1344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다핵도시로 단절된 생활권을 연계하고자 내부순환도로망 3축도 구축했다. 와부~평내(1축) 31㎞, 양정~와부(2축) 45㎞, 양정~와부(3축) 79㎞에 이르는 구간을 각각 한 바퀴 돌 수 있는 ‘도심순환형’으로 만들어졌다.

또 시는 강변북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가칭)수석대교 건설도 추진 중이다.

조 시장은 "노인, 학생,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와 교통소외지역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남양주 전 지경이 통합 생활권으로 구축돼 지역 간 연계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더 늦기 전에 미래를 위해…아이스팩 수거 선봉장 자처

시는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올해 시정 목표로 정했다.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먼저 행동에 나서자는 취지다.

먼저 관심을 가진 것은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아이스팩(ICE PACK)이다. 가정에서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채 생활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아이스팩은 물에 플라스틱인 고흡수성수지(SAP)를 섞어 얼음보다 냉동 상태를 유지한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에 버려도 소각이 잘 안되고 매립해도 플라스틱이 남는다. 잘라 내용물을 하수구에 버려도 해양을 오염시킨다. 이 때문에 물 형태의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활용하자는 의미에서 남양주의 영문의 첫 글자 'N'을 따 '나이스팩(NCE PACK)'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거해 쓸 만한 아이스팩을 선별하고, 소독·세척해 관내 업체에 배부,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아이스팩 보냉제 중 고흡수성수지 충전재를 전량 재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상 수거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전국 최초 사례다. 16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수거 창구를 마련, 5개당 10ℓ 종량제 봉투 1장을 나눠주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보상 수거제를 시행, 지난달까지 1000여톤을 수거했다.

시는 아이스팩 표준 규격화 의무화도 추진하고 있다. 규격과 포장재 등이 통일되지 않아 재사용 참여율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아이스팩 성분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고흡수성수지를 냉매제로 사용하는 생산업체에 대해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법령 개정에 착수했다.

이 대안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 제품 크기와 중량에 따라 아이스팩 표준 규격화를 법령으로 의무화하고, 포장재에 업체명 기재를 금지해 소주 공병처럼 공용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법령으로 포장재 재질과 소재를 정하고 아이스팩 생산·공급업체가 일정 비율을 재사용하도록 법제화하자는 것이다.

시는 쓰레기 감량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스템을 구축한 시범마을인 '북극곰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화도읍 묵현리 일대를 시범마을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달리 분리배출 시설이 없는 주택가의 재활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곳에 재활용센터인 에코피아를, 곳곳에 지정 배출장소인 '그린존(Green Zone)'을 설치했다. 에코피아는 교육시설로, 아이스팩, 스티로폼, 폐비닐, 폐플라스틱, PET 등의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준다. 그린존에서 쓰레기를 '음식물', '일반', '재활용'으로 분류해 종류별로 주황·하늘·연두 3가지 구역 안에 배출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자동정산 시스템도 도입,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그린존에 배출된 쓰레기는 친환경 전기차가 수시로 돌아다니며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한다.

조 시장은 "쓰레기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지자체가 가장 앞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50년 만에 슬세권으로 시민 품에 복귀…전국 최초 밸리 리조트 조성

시는 장기간 불법 시설물과 바가지 요금 등으로 골칫거리였던 수락산 계곡 청학천 유원지를 밸리 리조트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돌려줬다. 전국 최초로 하천을 정원화해 리조트를 조성한 사례다.

'계곡에서 누리는 숲속 해변'이란 컨셉트로 모래 놀이터, 데크 산책로,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청학 비치'로 지난해 문을 열었다, 최근 광장과 주차장, 화장실, 접근로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이름도 '청학 밸리 리조트'를 바꿨다. 호안도 정비하고, 그늘막도 설치했다. 계곡물 오염을 막고자 취사를 금지하는 대신 푸드트럭존도 마련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와 안전펜스도 설치했다.

시는 청학 밸리 리조트에 '로컬택트(Localtact)' 개념을 도입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면서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 시장은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로부터 '1급 포상'을 받은 바 있다.

2023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피크닉광장과 아트라이브러리, 조각공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팔현천과 묘적천, 구운천 등을 대상으로 하천 정원화사업을 벌여 밸리 리조트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 하천에도 '슬세권(집에서 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 있는 지역)'을 적용했다.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도심하천을 그린웨이(단절 녹지를 연결한 친환경 길)와 친수공간을 갖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

왕숙천과 마석우천에 산책로와 생태공간을 조성해 정원화했다. 도심천과 사능천, 용암천 등 도심하천에 나무를 심고, 광장·산책로를 조성,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했다.

조 시장은 "가족 중심 여가생활 트렌드에 맞춰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이성계·정약용·이석영 3대축 역사공간 조성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도시 발전과 공간 조성에 인문학·역사적 가치를 덧입히고 있다. 남양주 역사적 인물인 '이성계', '정약용', '이석영'을 '3대축'으로 정하고, 역사공간에 접목하고 있다.

이성계축은 세조의 무덤인 광릉에서 팔야리와 왕숙천, 단종의 부인인 정순왕후의 사릉을 거쳐 고종·순종의 황제릉인 홍유릉까지 이어진다. '팔야리'는 이성계가 여덟 밤을 머물러서, '왕숙천'은 자고 갔다고 해 유래됐다고 알려지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의 마지막 역사가 있는 홍유릉은 이성계축의 종점이자 이석영축의 출발점이다. 이석영축에는 이석영 광장과 역사체험관 리멤버1910, 청년창업센터 이석영 신흥상회,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이 조성됐다.

시는 경술국치를 기억하고, 일제 침략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바르게 알리고자 금곡동에 리멤버 1910을 건립했다.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친 이석영 선생을 기리는 이석영 광장도 조성했다.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알려주고자 화도읍에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을 건립했고, 평내동에 이석영 신흥상회를 조성하고, 개관했다.

뉴미디어 도서관은 청소년을 위한 뉴디미어, 음악 공간으로 특화돼 뮤직아트홀, 크리에이터·댄스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이석영 신흥상회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센터로, 만 19~39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를 비롯해 영상·미디어 촬영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등으로 꾸며졌다.

'정약용축’은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조안면 정약용유적지를 거쳐 북한강을 따라 '펀 그라운드 조안'까지 이어진다. 시는 지난해 생활 혁신공간을 도입한 정약용도서관을 개관했다. 전국 6번째 규모 도서관이다. 자유로운 소통공간으로 콘퍼런스 룸과 개방형 자료실, 공연장, 세미나실 등을 조성했다. 올해 청소년 댄스 공간, 힐링센터 등을 펀 그라운드 조안도 개관한다.

조 시장은 "3대축과 왕숙신도시 중심에 자리잡을 생명산업 경제벨트와 연계되면 도약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환경·혁신·사회·소통 조화 최우선 가치…앞으로 1년 ESG 행정에 집중

시는 환경과 혁신, 사회, 소통의 조화를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성과를 판단하는 'ESG' 행정을 추진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비재무적인 성과 지표다. 최근 기업과 투자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민간과 다르게 친환경과 약자 배려를 중심으로 개인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시는 환경·혁신 분야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북극곰 마을, 청학 밸리 리조트 등을 추진했다. 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이석영 신흥상회를 개관했다. 소통 창구로 환경개선 시민 참여형 캠페인 '노쓰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앞으로 시민과 밀접하면서도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영역에 ESG를 도입할 방침이다. 시 전역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규제와 자원순환 관리에도 나서 친환경 성과를 창출해 환경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ESG 핵심은 개인과 기업, 공공 모두 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미래 남양주의 행복을 더 크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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