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점상과 대화와 소통으로 노점상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목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인도 위에 난립한 노점상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 정비는 ‘노점상과 상생의 길 찾기’에 주안점을 둔 채 노점상과의 수차례 대화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내고 ‘시민의 보행권’과 ‘노점상의 생존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광명사거리역 주변, 철산역 주변, 하안철골주차장에 있던 노점상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중소기업제품 판로·홍보 지원에도 앞장서기로 해 시선을 끈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광명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식품, 전자·전기, 기계·금속·냉난방, 화학·의료기기, 생활용품·기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6개 분야 61개 업체의 기업 소개를 비롯, 특허, 인증, 수상내역 등 우수기업의 기본정보와 제품 소개, 생산제품 특성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수록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