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동급식카드 1식 단가 7000원으로 올려

2021-06-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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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단가 7000원으로 인상, 아동 7백여명 혜택

이용 가능 식당 10배 이상 늘려

망원1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한 유동균 마포구청장 모습 [사진제공=마포구]


마포구가 다음달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의 1식 단가를 7000원으로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꿈나무카드는 2009년 도입한 아동급식카드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식대를 지원하고 있다. 마포구에서는 현재 약 700명의 아동이 사용하고 있다.
구는 아동급식카드의 1식 단가를 서울지역 물가수준 등을 반영해 기존보다 1000원 인상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기존 454개였던 꿈나무카드 이용가능 식당을 5747개까지 늘려 결식우려 아동의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이용 편이를 증진시켰다.

구는 초등학생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28일부터 돌봄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2곳은 각각 공덕동과 아현동에 위치한다. 공덕동 ‘공덕 헤리지움 아파트’에 위치한 ‘마포구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마을연계(공덕동)’는 총 32명의 초등학생을 돌볼 수 있고, 아현동 ‘공덕 SK리더스뷰’ 단지 상가 내에 위치한 ‘마포구5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아현동)’는 총 30명의 초등학생을 돌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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