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OTT] ① 넷플릭스 화제작 '킹덤'이 돌아온다

2021-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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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아신전’ 7월 23일 공개...생사초와 아신 이야기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18일 공개 예정

‘킹덤:아신전’ 스틸샷 모습 [사진=넷플릭스 제공]

K콘텐츠의 선두주자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가 오는 7월 23일 공개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아신전’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킹덤:아신전’은 ‘킹덤’ 시즌1 연출과 시즌2 1화 연출, 제작감수를 맡은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즌1, 시즌2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에 참여했다.

영화 ‘백두산’, ‘미쓰백’ 등에서 성숙한 연기로 감탄을 자아낸 김시아가 어린 아신역을 맡는다. ‘킹덤’ 시즌2에서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하며 궁금증을 폭발시킨 전지현은 성인 아신역을 맡는다.

세자 이창을 도와 생사역 괴물들로 뒤덮인 궁을 지킨 어영대장 민치록역은 박연은이 다시 돌아와 이야기에 연속성을 부여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스산한 어둠 속 횃불을 들고 깊은 동굴에 들어선 어린 아신이 바위에 쓰여있는 의문의 표식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의문의 꽃 생사초와 함께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 대가가 따를 것이다’라는 문구가 역병의 기원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북방에서 자라던 생사초가 어떻게 조선을 집어삼키게 됐는지 역방의 시작이 베일을 벗는 것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도 오는 18일 공개된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늘도 정답 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청춘 시트콤이다.

넷플릭스는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보도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생기 넘치는 글로벌 청춘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고 있다. 한국, 미국, 호주, 태국, 스웨덴,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각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웃고 울고 다투다가 정드는 케미를 선보인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에 이어 권익준 PD는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 K시트콤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PD는 “해외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된다”면서 “배우 8명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몇 편만 보면 중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미스터리 스릴러 ‘제8일의 밤’은 오는 7월 2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넷플릭스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도 공개했다. ‘절대 눈을 뜨지 마라’는 카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는 이성민의 경계 가득한 눈빛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티저 예고편에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그것’의 봉인을 지켜야만 하는 자들의 운명을 건 사투를 담고 있다. 특히 ‘사리함이 열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라고 묻는 동자승 청석의 순수한 물음으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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