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재단 산하시설(기관)과 직원(개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됐으며, 1차 내부 직원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우수 정책이 선정됐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이 제안한 안양시 청소년 실태조사가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재단 내 청소년 시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표준만족도조사 실시, 연 1회 안양시 청소년 실태조사서 발간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직원들이 재단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오는 7~ 9월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1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