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성신양회우 주가 동반 급등세···7년간 친환경에 1300억원 투자

2021-06-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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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멘트 제조업체 성신양회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성신양회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전일 대비 8.13%(1000원)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2300원이다.

성신양회 우선주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성신양회 우선주 주가는 전일 대비 7.1%(1200원)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6900원이다.

성신양회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시멘트 제조시 주연료로 사용하는 유연탄의 순환자원 대체율을 높이기 위한 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350억원을 포함해 앞으로 7년간 총 1300억원을 친환경 부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성신양회 매출액은 7223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성신양회 매출액은 2098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 당기순손실은 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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