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한 청소년주간행사는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활동하는 블렌디드 청소년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비대면(3개), 대면(3개), 혼합(3개) 방식으로 총 9개 프로그램을 운영, 시선을 끌었다.
먼저,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90초 영상 공모전’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 발굴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총 8명(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는 제작키트를 사전에 참여 청소년들의 가정으로 배송해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4차례의 대면·비대면 교육과 라이브 방송으로 운영된 청소년 토론배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주장, 의견 제시 등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 청소년헌장을 통해 청소년의 책임·권리를 알아가고, 코로나로 지루해진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공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도록 사진 이벤트도 운영했다.
한편, 청소년육성재단 오우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안전한 방역망 속에서 청소년들이 청소년주간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재단을 방문하는 모든 청소년과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