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은 이리츠코크렙의 자(子)리츠 '케이비와이즈스타제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KB와이즈6호)의 리파이낸싱(재융자)을 통해 이리츠코크렙의 배당률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KB와이즈6호는 이랜드리테일 운영매장 중 지난해 말 매출액 기준 상위 8위와 12위에 해당하는 2001아울렛 분당점과 중계점을 자산으로 설립된 리츠로 이리츠코크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모리츠인 이리츠코크렙도 대환대출·사채발행 등을 통한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면서 공모가 기준 7.8%대로 배당률을 높인 데 이어 이번 자리츠 리파이낸싱까지 더해지며 이리츠코크렙의 산술적 배당률은 연 8.2%로 뛰어오르게 된다. 금액으로는 주당 약 410원의 배당재원이 확보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