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배달앱 ‘배달통’ 역사속으로…6월24일 서비스 종료

2021-05-20 16:26
  • 글자크기 설정

[배달통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첫 배달앱 ‘배달통’이 다음달 24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20일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심 끝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위탁 운영해 온 배달통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이번 결정으로 배달통을 이용해주신 사장님들과 고객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사업 종료가 임직원과 라이더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달통은 국내 스타트업이 2010년 출시한 국내 최초 배달앱이다. 2015년 딜리버리히어로에게 인수됐다.

배달통은 배달의민족, 요기요에 이어 3위를 지켜왔으나 최근 다른 배달앱이 성장하면서 규모가 작아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장점유율은 1%대에 머물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