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광주고교를 시작으로 고등학생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인 ‘경기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 찾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도 고등학교 진로진학 길 찾기’는 광주시와 경기도가 7:3으로 재원을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진로·진학 정보의 접근 불평등을 해소하고, 체계적 입시정보와 상담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대상 학교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관내 5개 고등학교이고, 상담은 각 학교가 주관해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 수요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신동헌 시장과 임종성 국회의원, 박상영·동희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경과원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문 낭독과 피켓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황창윤 초월지회 회장이 “광주시는 50여년 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근 지역보다 발전이 더뎠다"며, "그 동안 40만 광주시민이 겪었을 고통과 희생을 경과원 유치로 보상받길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광주시에 경과원을 이전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