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주가 18.79%↑'···VR게임 개발 등 메타버스 관련주로 주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게임 개발 기업 한빛소프트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한빛소프트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일 대비 18.79%(990원) 오른 626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5270원이다.

한빛소프트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힌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5G 기술 등이 메타버스 기술로 주목받는다.

한빛소프트는 기존 게임 개발에 더해 VR 게임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일부 게임은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3월에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헬게이트 VR'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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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한빛소프트 매출액은 572억원, 영업 손실은 7억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