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은 지난 13일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2개월 만에 조합설립과 같은 효력을 갖는 시행자 절차가 완료된 셈이다. 현재 840가구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996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준공 예정시기는 2027년이다. 입지는 롯데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과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 역세권이다. 창동차량기지 개발호재도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지난해 사직1-5구역과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2차·우창아파트 시행자 지정에 이어 올해에도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관련기사대법 "신탁부동산 거래시 주의사항 의무 등기"...전세사기 대책씨피시스템, 40억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소식에 7%대↑ 지난 2017년 사업대행자로 지정된 작전태림연립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성공적으로 입주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사진 = 상계주공5단지 전경.[사진 = 한국자산신탁] #상계주공 재건축 #상계주공5단지 #한국자산신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