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국내감염 1974명, 사망 34명으로 최다 경신

[사진=태국 질병통제국 페이스북]

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센터(CCSA)는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98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감염은 1974명. 34명이 사망해, 연일 하루 사망자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976명, 논타부리 266명, 사뭇쁘라칸 110명, 촌부리 57명, 수랏타니 53명 등.

국내감염자 중 1328명은 의료기관 검사를 통해, 646명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국내감염자 이외의 9명은 해외귀국, 입국자다.

CCSA에 의하면, 사망자에는 태국인 33명 외에 핀란드인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별로 보면, 사뭇쁘라칸 13명, 방콕 10명, 빠툼타니와 나콘빠톰 각 2명 등. 여성이 18명, 남성이 16명이며, 연령은 33~93세. 이 중 18명이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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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감염자 수는 8만 8907명이며, 치료중인 감염자는 2만 9378명. 완치자는 전날보다 2006명 늘어난 5만 9043명. 사망자는 486명.

12일에는 6021명이 1회 백신 접종을, 3만 1090명이 2회 백신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횟수는 총 193만 556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