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경기지역 8개 분야 운영학교·예술강사 대상 통합 설명회 개최

2021-05-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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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결대 제공 ]

성결대학교가 2021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경기지역 8개 분야 운영학교·예술강사 대상 통합 설명회를 열어 주목된다.

9일 성결대에 따르면, 최근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2021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경기지역 8개 분야 운영학교·예술강사 대상 통합 설명회를 진행했다.

본 설명회는 김상식 총장를 비롯, 성결대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정희석 교수, 사업운영본부장 이원현 교수, 관리책임 이신영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현장과 공교육 연계, 분야별 전문 인력의 초·중·고교 방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인성·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이 예술 창작활동과 교육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경기지역 참여학교 수는 약 1500여개교로, 8개 분야(국악·영화·연극·무용·만화/애니메이션·공예·사진·디자인) 예술강사 720여명으로 구성됐다.

본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송출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됐으며, 사업 참여자(운영학교 담당교사, 예술강사) 대다수가 참여했다.

이신영 교수가 설명회의 사회와 진행을 맡았다. 또 경기도교육청 김무겸 장학사가 운영학교와 예술강사 활동 지침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운영 실무자인 최은정 팀장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운영학교, 예술강사 각각의 주요 역할·사업 운영 지침 뿐만 아니라 21년 사업의 전반적인 변동사항, 중점 사항 등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실시간으로 Q&A를 진행, 사업 참여자의 궁금증 해소와 교육 현장의 건의사항 등도 청취했다.

김상식 총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이 공존하는 학교 교육 현장의 상황이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다각적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정·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총장 정희석 교수도 “지난 5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총 집결해 2021년 역시 사업의 안정화와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에 따른 개선 방향을 도출함으로써,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김무겸 장학사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예술교육 축소 등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현장 예술강사와 운영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위기 속에서도 학교와 예술강사의 협력적 파트너쉽과 전문성이 조화돼 한 교실의 아이들에게 문화적 소양, 인성, 감성 개발 등의 시너지 효과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1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학교·예술강사 대상 통합 설명회 자료집은 성결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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