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소매전력사업자 아이스위치, 싱가포르 EV 충전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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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전력사업자 아이스위치는 EV 충전설비사업에 진출한다. (사진=아이스위치에너지 제공)]


싱가포르의 소매전력사업자 아이스위치에너지가 전기차(EV) 충전설비사업에 진출한다. 싱가포르에서 EV 충전설비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핀란드 기업으로부터 기존 설비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본격적인 EV 진흥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핀란드의 플러그잇이 싱가포르에 보유하고 있는 EV 충전설비 12기를 매입했다. 매입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앞으로 EV 충전설비 설치사업에 나선다는 방침.
아이스위치는 현재 콘도미니엄 50개동, 쇼핑센터 10곳, 주차장 600곳, 단독주택 80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동 고객들에게 수천기 규모의 EV 충전설비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2월, 2030년까지 싱가포르에 EV 충전설비를 6만기까지 확대한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앤드류 코샤르스키 아이스위치에너지 영업·서비스 최고책임자(CCO)는 "최근 정부 방침에 따라, 지금이 EV 충전사업에 진출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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