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사 센툴시티는 19일, 서자바주 보고르 신도시에 위치한 '이온몰 센툴시티'의 자사 토지와 건물을 이온몰 인도네시아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액은 1조 9000억루피아(약 141억 3300만엔)로, 지난 15일에 매각됐다.
'이온몰 센툴시티'는 이온몰의 인도네시아 3호점. 지난해 10월 말에 오픈했다. 지금까지 이온몰이 센툴시티로부터 약 7만㎡를 빌려 운영하고 있었다.
이소베 사장에 의하면, 오픈 시 입주 점포 수는 약 110개점. 입주율이 40% 정도였으나, 이달 말에는 약 60%까지 상승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보고르는 소규모 행정단위 행동제한(PPKM)이 실시되고 있어,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9시로 단축운영 중이다.
이온몰은 자카르타 남부 탄중 바라트, 서자바주 브카시에도 신규 점포 오픈을 준비중이며, 오픈은 각각 연내와 2023년 이후가 될 예정이다.